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494 추천 수 0 댓글 0

대학탐방이 왜 필요한 것일까? (전편)

college-tours.jpg

 

최근 이곳저곳에서 미국 명문대학 탐방이란 이름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광고를 한번쯤은 본일이 있을 것이다.
미국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가봐야 할것 같은 괜한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생기게 마련이다
.

집을 살때 집구경이나 최소 모델 하우스 한번 구경도 안하고 사는 사람이 없듯이 최소 4년 이상의 기간을 살아야 하고
남은 인생 동안 언제나 그 학교 출신이란 걸 가슴에 새기고 살아 가야 하는 걸 생각하면 직접 보지도 않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용감하다고 해야 할지 낙천적이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를 따름이다
.

이번 칼럼에서는 대학 탐방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혹 갈 계획이 있다면 단순한 관광이 아닌 실질적 이고
효율적인 대학 탐방이 되기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하고 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2회에 걸쳐서 알아보겠다

 

 

Visit+Campus-final_for+web.jpg

 

대학 탐방을 왜 가야 하는가첫번째 이유는 그 학교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하기 위해서 이다.

세상은 점점 더 편리해 지고 있고 이제 인터넷만 뒤지면 왠만한 사진과 정보들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듯 어떤 경험도 본인이 직접한 경험보다 나을 수는 없는 법이다.


티비에서 매일 방송 해대는 맛집 투어에 속아 입맛만 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지 않은가? 사실 진짜 맛이 없는
집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의 입맛의 차이로 마치 속은것 처럼 느낄 때도 있었을 것이다
.

대학에 대한 느낌도 그렇다. 화창한 봄날의 싱그러운 캠퍼스와 비오는 날의 우중충한 캠퍼스가 같은 느낌일 수 없듯 같은 건물을 보아도 학생들마다 느끼는 느낌은 천차 만별인 것이다. 또한 대학 탐방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학 투어를 담당하는 학생을 따라다니는 투어만으론 부족하다. 대부분 그 학생들은 그 대학의 홍보 대사들 이므로 좋은 얘기만 할 것이다.


가능 하다면 재학생들에게 준비해온 개인적 질문도 해보고 입학 담당자들과 미팅의 기회도 가져야 한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 한다면 열려있는 강의에 청강생으로 잠깐 앉아서 어떤식으로 수업이 진행 되는지를 엿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이런 모든 행위들은 나중에 입학원서에 들어가는 에세이에 아주 좋은 재료가 될수 있다

 

대학 탐방을 왜 가야 하는가두번째 이유는 그 학교와 주변의 환경을 보기 위해서이다.

학교 투어에 참여 하게 되면 학교 측에서는 학교의 전반적인 시설들을 볼수 있게 해준다. 강의실,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음악실, 실험실등등. 물론 이런 것들도 당연히 보아야 하겠지만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보다 세심히 보길 바란다.

예를 들면 게시판에 어떤 행사들이 열리는지, 식당은 몇 군데 있고 어떤 메뉴들로 구성 되어 있고 맛은 어떤지,
(직접 먹어 보길 권한다) 기숙사도 직접 가서 화장실이 각각인지 공용인지, 공용이라면 몇명이서 사용하는 건지 등을
알아보길 권한다
.

이상은 학교에서 제시 하는 투어 이고 가능하면 학교 주변의 환경도 살펴 보길 바란다.
교외의 한적한 곳인지 도심에 위치해 있는지 부터,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지, 치안은 안전한지 등등.

어느정도 괜찬겠지 그리 세심히 알아볼 필요가 있나 해도 본인이 앞으로 4년 이상을 지내야 하는 곳이란 마음으로 잘 살피길 바란다. 예를 들어 스포츠 마케팅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이 한적한 외곽에 있는 학교를 가게 되서 전공 공부를 위해서라도 여러 프로팀 경기를 보아야 하는데 만약 프로팀 경기 하나를 보기 위해 200 마일 이상 운전해야 한다면 학교 선정이 그리
현명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 내가 머리 식히기 위해 자주 찾는 곳, 취미로 즐기는 것 등 학생들 개개인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가 얼마나 있는지 미리 알아 보는것도 대학 생활을 위한 현명한 자세이다
.

college tour local.jpg images (10).jpg images (5).jpg

 

대학 탐방을 왜 가야 하는가?  세번째 이유는 내가 원하는 그 대학의 입학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학교측에서는 공식적으론 인정 하지 않겠지만 왜 도움이 되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우선 앞서서 얘기한 입학원서에 들어가는 에세이에 아주 좋은 재료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 원서에는
에세이를 쓰게 되어 있고 상당히 많은 학교의 추가 에세이 (supplemental essay) 질문에 왜 우리 학교를 선택
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다. 또는 아이비 리그 같은 학교들 에서는 인터뷰 또한 진행 하기도 하는데 그때
그 질문이 나오기도 한다.

만약 왜 우리 학교를 선택 했는가라는 질문이 나왔을 경우에 학교는 그 학생이 우리 학교의 문화와 명망 있는교수진, 다른 학교와의 차별된 교육의 기회등에 대해 잘알고 있길 바란다 하지만 학교 사이트에 나온 일반적인 내용 외에 이번 탐방을 통해 본인이 알아낸 경험을 덧붙인다면 더할 나위없는 최고의 답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런 질문이 안나왔다 할지라고 분명 탐방때 얻은 개인적인 느낌이 쓰일만한 추가 에세이 (supplemental essay) 질문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COLLEGE-APPS.jpg   writers.jpg

 

두번째로 그 학교에 자신이 정말 입학을 원한다는 공식적인 사인을 줄 수 있다.
혹시 누군가로부터 대학 투어를 하면 합격에 도움이 될수있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그건 아마도 대학 투어 후에 학교에서 담당자들이 참석자들과 면담후 이름에 뭔가 표시를 하더라

라는얘기를 들어서 일 것이다. 사실 대학 투어 담당자들은 투어 후 우리 학교에 입학의사가 있는지를 물어 보고 서류에

관심을 표명함” (demonstrated interest) 이라고 표시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행위가 정말 입학에 도움이 되는것일까?
 

필자가 여러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에게 당신들 학교의 입학 기준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일반적으로
(사실 우리가 알고 싶은건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이지만) 종합적인 관점(holistic process)에서 선정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말은 어느 한 데이타로 즉 SAT점수, GPA, 봉사활동 등 각각 하나 하나의 요소로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그학생의 전체적인 모습을 고려해 뽑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원서만을 가지고 그것을 어떻게 판단 하느냐는 질문에는 경우에 따라 다름을 인정 했다.

즉 어떤 정확하고 불변의 틀에 맞춘다기 보다는 학교의 판단에 따라 기준이 변할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럼 만일 학생이 당신학교에 입학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 했을때 그것이 입학 사정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방문 기록에 이름을 남기는것 만으로도 학교는 그 학생에게 좋은 인상을 갖게된다”라고 말했다.

즉 자신들의 학교에 입학하기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학생에게 학교는 우호적이다 라는 말로 해석 할 수 있겠다.


admission office1.jpeg  tutor.jpg
 

미국의 대학입시제도(다수지원) 때문에 입학 원서를 낼때는 학교가 갑이지만 일단 합격 통지서를 보내고 난 후에는
그 학생이 우리 학교에 올지 안올지는 학교측에서도 알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입학 의사가 확실한 학생을 학교측 에서

싫어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탐방에 참여하고 입학 담당관과 면담도 하고 이메일도 주고 받은 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그 학생에게 입학 제안을 했을 경우에 받아들이는 확률이 높다는 것을 입학 사정관들은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입학 기회를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본인의 실력을 키움을 물론 학교와의 접촉을 가능한 늘리는 것이 분명한

도움이 될것이다. 다음 편에서는 이러한 대학 탐방을 보다 알차게 하기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알아보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 전공이야기 - 의대 4 가장 좋은 Pre-Med 대학 고르기 III file ivyuc 2018.03.28 1626
18 전공이야기 - 의대 3 가장 좋은 Pre-Med 대학 고르기 II file ivyuc 2018.03.27 711
17 전공이야기 - 의대 2 나에게 꼭 맞는 Pre-Med 대학 고르기 I file ivyuc 2018.03.26 1120
16 전공이야기 – 의대 1 (미국에서 의사 되는 방법) file ivyuc 2018.03.24 2736
15 전공이야기 -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 file ivyuc 2018.03.23 758
14 추천서, 성공적 대학 입학의 치트키가 될수 있는가? file ivyuc 2018.03.08 524
13 대학탐방이 왜 필요한 것일까? (후편) file ivyuc 2018.02.26 544
» 대학탐방이 왜 필요한 것일까? (전편) file ivyuc 2018.02.26 494
11 리버럴 아츠 컬리지(Liberal Arts College)란 무엇인가? file ivyuc 2018.02.24 1224
10 대학 선택 시리즈 - 미국 대학에서 컬리지(College)와 유니버시티(University)의 차이점 file ivyuc 2018.02.22 674
9 유학생들도 미국대학에서 학비보조를 받을수 있는가? file ivyuc 2015.05.29 1458
8 유학생 김일병 학비 구하기 – 학비는 줄이고 보조금은 올리고! file ivyuc 2015.05.26 1180
7 기말고사 예상문제 뽑는 19가지 비법 file ivyuc 2015.05.10 1109
6 유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장학금을 주는 10개 대학 순위 file ivyuc 2015.05.06 1999
5 유학생들에게 미국 2년제 커뮤니티 컬리지가 좋은 이유 file jamesko619@gmail.com 2015.04.28 1755
4 미국 대학 종류 ivyuc 2015.04.22 1185
3 미국 대학 순위 file ivyuc 2015.04.15 986
2 ACT 시험이란? file jamesko619 2015.04.14 1979
1 SAT 와 ACT 비교 file 어드민 2015.03.22 3723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